김용우는 86 국악과로 제 직속 선배였습니다.
가투에서 저를 이끌었던...
원래 피리잽이였는데 노래를 잘해서인지, 피리를 덜 잘 불어서인지,
음반 몇 개 내고 가수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.
오래 못 만나서, 같습니다...로 마무리 합니다.
큰 감동을 주는 뮤직비디오도 아니고, 배우처럼 잘 생긴 가수도 아니나
저 혼자만의 추억이 돋아...
가사
찾던 칼을 쑥 빼고 보니
난데 없는 용천의 검이라.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명년이월 춘삼월
나면 다시 피는 꽃이 로구나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명사십리 해당화야
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가면 가고 말면 말지
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가는 님 허릴 뒤 담쑥 안고
가지를 말라고 낙루를 한다.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물밀어라 돛 달아라
제주 앞 바다 달맞이 가자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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