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통음악2012. 8. 6. 09:35

 김용우는 86 국악과로 제 직속 선배였습니다.

가투에서 저를 이끌었던...

원래 피리잽이였는데 노래를 잘해서인지, 피리를 덜 잘 불어서인지,

음반 몇 개 내고 가수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.

오래 못 만나서, 같습니다...로 마무리 합니다.

큰 감동을 주는 뮤직비디오도 아니고, 배우처럼 잘 생긴 가수도 아니나

저 혼자만의 추억이 돋아...

가사

찾던 칼을 쑥 빼고 보니
난데 없는 용천의 검이라.
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
명년이월 춘삼월
나면 다시 피는 꽃이 로구나
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
명사십리 해당화야
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
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
가면 가고 말면 말지
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
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
가는 님 허릴 뒤 담쑥 안고
가지를 말라고 낙루를 한다.
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
물밀어라 돛 달아라
제주 앞 바다 달맞이 가자

에헤야라 데야 x 2
방애 방애로다
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