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일가요

장수산 찾아서 / 남해성

알 수 없는 사용자 2013. 3. 18. 15:01

김령(金鈴) 작사, 장락희(張洛喜) 작곡, 만조메 다다시(萬城目正) 편곡

가수 남해성은 판소리 남해성과 다른 인물이다.

1. 치악(雉岳)을 싸고 도는 구름을 안고

십이곡(十二曲) 실개천을 오늘도 찾았소

나랏님 은혜 앞에 맹서한 일편단심

현암사(縣庵寺) 징소리에 다시 새롭소


2. 오색 빛 처마 밑에 풍경이 우는

제삼곡(第三曲) 석동정(石洞亭)을 오늘도 찾았소

용 난 못 굽도리에 서기(瑞氣)가 돌고 돌아

드넓은 이 강산에 새 봄이 왔소


3. 이끼 낀 성지(城趾) 위에 달빛이 서린

도화동(桃花洞) 골짜기를 오늘도 찾았소

한 주먹 맑은 물을 돌 위에 담아 놓고

전우의 공을 빌며 밤을 새웠소


(가사지 내용을 현재 맞춤법에 따라 바꾸어 표기한 것이다)